옛날에는 그림체가 많이 초딩틱했는데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는 그림체가 된네요. 예쁨ㅎㅎ

 

 

─아앗, 정신을 차려보니 2018년도 어느새 4월!

잠깐 블로그를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시간 가는게 너무 쏜살같네요.

2018년이 된 후, 애니도 재밌는게 많이 나왔고, 영화도 많이 보고, 플스4 게임도 몬헌 월드 등 대작 게임도 나와서 밤새서 하고 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런 점이 많이 아쉽네요.

 

블로그의 시대도 많이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제가 게을러진 것 같습니다.(이제와서...;;)

생각날 때마다 다시 블로그 관리하고 그래야 겠네요.

 

일단 가장 최근에 내 안에서 가장 핫 이슈인 그체 카카오 게임에 대해서.

 

 

─그랜드체이스 게임은 2003년에 나온 온라인 RPG죠. 사실 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 당시에도 초딩 게임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굳이 해볼 일이 없었죠. 친구들도 안했었고.

듣자하니 2015년 말에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하네요.

 

평생 안해본 그랜드체이스(카카오ver)를 갑자기 왜 하게 되었냐면,

그냥 출근 길에 지하철에서 누가 이 게임을 하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픽도 괜찮고 조작이나 타격감도 괜찮은거 같더군요.(뭔가 광고성 댓글같다;)

 

나중에 그게 무슨 게임인지 찾아보다 그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요새 할 게임이 없어서 뭐 재밌는 게임 없나 하고 앱에서 게임을 다운받고,

해보고 재미없어서 지우고를 반복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이 게임도 한 번 다운받아 볼까 하고 별 생각없이 다운 받아봤지요.

 

게임이 다운되고, 처음 앱게임을 다운 받으면 늘 그렇듯이 초반 업데이트를 하는데,

 

업데이트 로딩 중에 이 노래가 나오는 겁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나오는 이 노래를 듣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순간 반해버렸습니다.

듣자하니 2003년부터 그랜드체이스 주제가로 모두가 인정하는 명곡으로,

두 번(세 번?)이나 가수가 바껴서 다시 불러지기도 했다네요.

 

2003년에 나왔다는 이 노래에 뻑가서 마음 속으로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호감도가 수직상승하게 되었고

지금은 재미나게 플레이하고 있네요.

 

게임은 국산 스맛폰 게임 중에서 제법 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스토리나 캐릭터성이 약간 초딩틱하지만 재밌는 편이고, 전투가 역시 마음에 드네요.

과금으로 ss랭 캐릭터 뽑기가 페그오와 같은 확률인 1%라 벅찼지만 그나마 천장이 있고(...)

어찌저찌 7만원 정도로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처음 3만원에서 안나왔을 때 포기할까 했는데, 과금은 중간에 멈추면 정신의 독이 될 것 같아서...

아, 나온 것은 위 그림 중 가운데캐인 엘리시스입니다.ㅋㅋ

 

뭔가 좀더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해보고 싶지만...

당장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노래다보니 노래 이야기만 했네요.

뭐, 요즘은 게임에 대해 스샷이나 글을 올리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영상 검색해보는 것이 알아보기 더 좋다보니.ㅋ

'게임연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 오브 워  (0) 2019.01.25
그랜드체이스 카카오 게임 흥해라  (2) 2018.04.14
바이오 하자드7 감상  (0) 2017.11.13
이제는 할 수 없는 게임들  (0) 2017.08.26
가챠는 나쁜 문명  (2) 2017.05.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