⑨월 ⑨일은 치르노의 날이라 합니다. 에, 동방 프로젝트 이야기에요.
어떤 연유로 인해 치르노를 가르켜 ⑨라고 부르고 있는데, 덕분에 ⑨월 ⑨일은 치르노의 날이 되버렸죠.
문제는 올해가 200⑨년.(...) 그래서 올해 ⑨월 ⑨일을 사상 최강의 치르노의 날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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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바보]


뭐, 사실 동프에 큰 관심도 없고, 찾아오는 분들중 팬인 분도 적지만
그래도 치르노 하나만큼은 꽤 좋아하기 때문에 이 사람도 기념삼아 글을 올려봅니다.
최강의 치르노의 날 치고는 그렇게 관련 영상이나 작품이 눈에 띄지 않지만...
그래도 넷에서 영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군요. 아니면 그냥 이 사람이 모르고 지나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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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림이 좋아서 저장해 뒀지만, 사실 이렇게 예쁜 치르노보다(...) 바보 치르노 그림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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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노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그 유명한 '어드벤트 치르노' 동인지를 통해서.
파판7을 오마쥬해서 만든 작품이지만 독립적인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죠. 무척 재밌기도 했고.
어드벤트 치르노는 정말 한 번 볼만한 작품.

그 이후로 치르노 관련이라면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좋아졌네요.
역시 가장 좋았던 것은 '치르노의 퍼펙트 산수 교실' ?
생각날때마다 가끔 일부로 찾아서 들을 만큼 좋아합니다. 중독성이 있어서...


[엘라이스 님 블로그에서 살짝]


이상, 동프 팬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에 편승한 '날로먹기 포스트' 였습니다.
특정일은 좋아요, 오늘은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깐~(...)

농담이 아니라 요즘은 영 심심하네요. 공부만 하자고 생각하지만
열심히 놀지 못하는 인생은 어영부영 공부도 안되는... 것같은 생각이 드는게 점점 타락하는 느낌입니다. 아이고.
뭐든간에 슬슬 열심히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오늘은 바보 치르노나 보면서 느긋하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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