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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도 있는 만화인데, 애니는 아직 못 봤고 만화만 봤습니다.
내용은 연극을 하기 시작한 소심한 소녀의 (청춘)이야기.

사실 이야기의 재미는 평범한 수준이여서 커다란 재미는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주인공인 무기가 연극부에 들어가면서 부터 생기는 크고작은 일들이 즐겁다고 할까요.(4권부터)

그러나...
'괭이갈매기 울 적에' 가 그림체는 몰라도 글 만큼은 뛰어났던 것과 같이,
히토히라는 그림에서 상당히 먹고 들어가는 면이 있습니다.
그림체가 기본이 모에하고(...), 취향에 맞아버린 터라 요즘 한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무릎이, 무릎이 너무 모에(萌)해!!!

여고생의 무릎을 이토록이나 모에하게 그린 그림은 이전에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특히 치토세!!)
하루히 댄스에서 여고생들의 허벅지를 보고 감탄을 했다면 히토히라는 그저 무릎이 있을 뿐!!
원래 여성을 볼 때 다리를 먼저 보는 쪽이긴 하지만 스스로 허벅지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무릎 패치였단 말인가...
(여기서 '무릎' 이란 관절의 그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오늘도 아무도 동감 못 할 이야기를 늘어놓는 리 모군이였습니다.
아아, 젠장. 이 감동을 누구랑 공유하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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