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미네 키레이, 인생 최고로 빛났던 순간.



페제 8화의 저 장면에서 그만 뿜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발경으로 나무를 부수는 장면... 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건 암만 봐도 삐이─를 세워서 나무를 부수는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야기가 한 번 나오기 시작하니, 팬들 사이에선 그 네타로 개그하는게 멈추질 않는군요.(한일 양국 공통)
특히 우리나라에선 '두부딸' 이라고 부르는데, 이 사람은 처음에 그게 뭔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 이런 젠장.
그래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마파두부를 좋아하는 거군요.←

진짜, 왜 저 장면 연출이 저랬을 까요? 카메라 앵글좀 똑바로 잡아주지. 멋지던 키레이가 순식간에 절륜왕이 됐어...
키리츠쿠가 오열을 토하며 '코토미네가 날 노리고 있어!! 가장 두려워했던 그 놈이!!' 말했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요즘 병맛 코드가 넘치는 와중에 페제는 좀 정통파로 가나 싶었더니 이런 연출이 나와서 좀 뿜어줬습니다.
아, 유쾌하다 유쾌해~


그리고, 사람을 찌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조깅하며 퇴장하는 멘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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