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돌아와 줘...]


지금 저러고 있는 여성은 한 아이의 어머니.(...)
우시로미야 가문의 차녀, 우시로미야 로자입니다.(지켜보고 있는 아이는 딸, 마리아)

나이에 걸맞지 않는 저 귀여움도 그렇지만,
주목할 점은 금괴를 한 손에 들고 저렇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10kg짜리 금괴를 저렇게 자유자재로... 이 무슨 괴력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자무쌍'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어찌나 웃기던지요...
'괭이갈매기 울 적에' 에피소드2를 보면, 마지막에 로자와 마리아가 악마들에게 쫒기는 장면이 있지요.
거기서 로자는 한 손에 금괴를, 한 손에 윈체스터 라이플을 들고 악마들로부터 딸을 지키며 싸웠는데
중간에 탄환이 다 떨어지자, 마리아에게 탄환을 장전하라고 하고
자신은 악마들 사이로 뛰어들어 한 손으로 금괴를 휘두르고 한 손에 만년필을 끼워 산양 여럿을 잡았다지요.

그 활약이 너무 눈부셔서 팬들에게 '로자무쌍' 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에피소드4에서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으로 나왔어도 아직 인기를 끌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로자는 팬들 사이에서 '우시로미야 최강자' 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데요,
아마 '카논이 얼마나 약한가' 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일겁니다.
한 손으로 금괴를 들고 달렸던것 부터 시작해서, 그 때, 윈체스터 라이플을 한 손으로 쐈다는 설도 있고,
농담같은 얘기지만 원작표현에 따르면 전투력 1,000(드래곤볼 기준)의 산양들을 혼자서 몇 쓸어버렸...


괴상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선 꽤나 까칠한 성격이 되어버리고 말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아, 로자 어머니. 최고에요.



정말 반할 수 밖에 없는 아줌마.(웃음)
만년필과 금괴가 트레이드 마크가 된~ 너무나도 젊은 로자 고모~



니코동에서 찾은 영상입니다.
Worldend dominator의 음악에 로자 화상을 모아 둔 영상인데,
이 음악을 두고 사람들이 말하기를 '로자무쌍의 테마' 라고 하더군요.
지난 번에 너무 길어서 못 올렸던 곡이라 올려봤습니다.
제목이 무려 '무쌍제'(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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