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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을 보면서 남몰래 즐기는 감상이라면,
역시 허벅지죠.

사실 케이온은 가끔 하반신을 발로 그렸나 싶을 정도로 저퀄리티를 보여주지만
대체적으로 아름답고 출렁출렁한 다리를 보여주어 참 기쁘게 해줍니다.(...)

무릎의 묘사는 없지만 대신 다리의 굴곡을 심하게 해서 독특한 각선미를 만들어 냈는데
어떨 때는 지극히 어색하게 보이면서도, 적당히 살이 붙은 여고생들의 출렁이는 허벅지의 묘사가 뛰어나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특히 이번 6화에서 리츠나 다른 애들이 방방 뛰는 장면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리선 자체의 굴곡을 심하게 하여 무릎이 희생되었지만,
'풍성한 허벅지' 의 묘사에 무릎의 의의가 큰 만큼 이것도 색다른 시도라고 볼 수 있겠군요!
아직은 무릎이 생생한 정통파 각선미를 지지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엿본 기분입니다.

'케이온' 의 다리에 대한 연구는 조직적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유이만 스타킹인 것도 그렇고, 다리마다의 개성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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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리츠 난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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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프닝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건강해 보여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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