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지는 10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요. 늘 이 시기에 드는 생각이지만 대체 뭘 하며 지냈나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선 소리없이 지나가는 할로윈 시즌




─요새 게임도 리오레만 하고, 애니도 잘 안보다보니 블로그 할 거리가 영 없단 말이죠.
아니, 그래도 예전에는 소소한 소재를 찾아서 블로그 하며 즐기곤 했는데 그게 다 트위터로 넘어갔어요.
사실 바로 어제 본 나루토 이번 주 네타가 재밌어서 원래대로라면 그걸로 포스팅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고보면 오로치마루 이야기 같은거 한 번 적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카부토마루가 나루토 라스트 보스가 되면 그 때 한 번 적어보도록 하죠. 나루토는 정말 좋은 만화에요.;ㅅ;



─게임은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사실은 너무 게임만 해서 곤란한 지경입니다. 음, 좀 자제해야 할 듯.

처음으로 산 6300원짜리 영웅인 커그마가 이 사람과 상성이 엄청 잘 맞아서
커그마로 플레이 했을 때 최근에 진 적이 없네요. 현재 8연승.
친구들도 하나 둘 빠지기 시작해서 이 사람은 뒤늦게 리오레 열풍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콘솔 게임도 하고 싶단 말이죠.
플스2 게임이지만 이전에 하다가 클리어하지 못한 위저드리 게임이 갑자기 하고싶어 집니다.
그런 던전 탐색형 게임은 질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 취미가 어떻게 바뀔지는 전혀 모르는 법이군요.



─요즘에 또 새로운 애니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찾아보며 감상하고 즐겨야할텐데 영 느낌이 안오는게 이상하네요. 으음...

그래도 페이트 제로는 재밌더군요. 애니 보면서 순식간에 시간 지나가는 느낌은 오랜만이였습니다.
그거 보니깐 페이트/엑스트라(psp용)가 격렬하게 플레이하고 싶어졌습니다... 만, 요즘 환율이 엄청 올라서 구입하려면
돈이 이만저만 깨지는게 아니여서 말이죠. 아아, 이런.
요즘은 예전과 달리 게임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가요. 환율 나빠요.ㅠㅠ



─그 외에 요즘은 라이트 노벨도 조금 읽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금서목록도 읽기 시작했고요.
이 이야기들은 남겨뒀다가 나중에 포스팅 거리로 써먹어야 겠네요.ㅎ



─사실 블로그 뿐 만이 아니라 애니 감상도 리오레 때문에 잠깐 정지된 상태입니다.
어서 원래의 생활패턴(?)을 되돌려야죠.
콘솔 게임 하고 싶어~~~!! 구석에 처박힌 엑박360과 플스 형제는 언제 다시 꺼낼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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