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와레루모노 17화 中]
이 사람이 위 장면에 뇌살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쌍둥이의 새하얀 살결.
─생각보다 늘씬하고 큰 키.
─환상적인 각선미와 살짝 비치는 엉덩이, 등과 어깨.
─옆에 정갈히 정리해 놓은 옷가지.
─평소에 묶던 머리를 풀어 헤쳤음.
─중요한 부위를 가림.
─엮은 다리랑 가슴에 얹진 손.
─시츄에이션.
─셋 다 남자.
참고로 BL에는 그닥 흥미는 없습니다.
...만, 가끔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경우가 몇 개인가 있네요.
딱히 누구처럼 여장남자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미소년이란 시점에서.
(예: 디어 마이 프렌드의 츠카사)
저 쌍둥이 '형제' 는 옛날부터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설마 애니에 저런 씬이 있었을 줄이야.
참고로 둘이 여자였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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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와같이 적었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만 '모에는 만인에 평등하다' 는 정신에 입각하여.
저 둘의 동인지를 죽어라 찾아봤지만 나온 것이 없다는 슬픈 과거는 잽싸게 떨쳐버리고.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그래도 위험한 이야기를 왜 굳이 하느냐면,
카테고리가 '은밀한 취향' 이라고 되어있기에 적어본 것입니다.
달리 생각나는 이야깃거리도 없고.
이 사람의 경우에는 어디가서 매장당할 만한 취향이 몇 개가 있는데(...)
PS. 현재 마리미테 꿈 5일연속 기록중.(유미X토오코)
이거 정말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