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차라는 것이 있지요.
흔히 용자의 증명을 나타낸다는 그것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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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볼 때는 멋지다고 혹 할만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보통 정신으로는 못하지요.
그러기에 용자의 증명이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 갔을 때, 재미있는 것을 봤습니다.
일명 통차 프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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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파는 것을 봤는데, 처음에는 통차하는 재료들이 들어있는 패키지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그렇고, 지금 생각해보면 위와 같은 통차 프라모델이라 생각되는군요.
패키지만 보다가 완성형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 알았습니다.

일반 건프라와 같은 상자가 있었는데, 통차(痛車)라고 적혀있어서 좀 자세히 봤죠.
일단 차가 있고, 그리고 거기에 붙일 스티커같은 것들 목록이 죽 적혀있더군요.
즉, 차 프라모델에 자신의 입맛에 맞게 스티커를 붙여서 통차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보고 그냥 뭐...
실제로 통차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물건도 나오는구나, 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지요.
사실 베아트리체 통차는 좀 가지고 싶었는데. 실제 통차 재료인줄 알고 사지 않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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