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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동계올림픽으로 떠들석 하네요.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이렇게 선전할 줄은 몰랐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한국이 전체 5위, 대단하긴 하네요.

사실 올림픽 등에서 개인의 노력을 국가의 위신과 심하게 연관짓는 것에 부정적이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입장으로는 역시 우리나라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특히 이번 김연아의 점수는 레전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 흥미가 깊네요.


─와우를 하다가 천민인 성기사를 봉인하고 시골서버에서 새캐를 키우고 있답니다.

던전을 갈 때마다 취직을 하듯이 일자리를 구하고, 돈이 없고 아이템이 없으면 핍박받는 현실이 좀 짜증나서.
사실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그냥 하는 것이 재미가 없어져서 다른 캐를 키우게 됐습니다.

흔히 온라인 게임을 하면 '귀족 클래스' 라고 해서 파티를 짜기 쉬운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지요.
그래도 이 사람의 견해는 '그래도 자기가 해서 재밌는 직업이 좋지' 였습니다.
하지만 와우의 세계에서 그런 논리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것 같군요.
천민 직업을 선택한 탓도 있지만 와우 사회 전체가 너무 뒤틀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일텐데, 게임을 잘 하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현상...
오랜 온라인 게임 생활로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와우에서는 이것이 너무 심해졌네요.

시골서버라는 곳은 와일드해머 서버의 호드.
전 대륙을 통틀어 호드 유저가 200명 밖에 안되는 곳입니다. 얼라는 2,000명.(...)


─간만에 라이트 노벨이나 사서 읽어볼까~ 하고 생각해서 서점에 갔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로의 사역마 18권을 살려고 했는데...
아직 안나온건지 서점에 없는건지 결국 구하지 못했네요. 헐...

대신 다른 책들 구경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한참 읽다가 스즈미야 하루히 9권까지 읽고 안본지 꽤 됐는데 이제 다시 흥미가 동하네요.
취향에 맞는 소설이 없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잘 놀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제대로 놀고있지 못합니다.
애니는 새로 볼 것을 찾는 중이고, 만화책은 예전에 보던 것을 다시 찾아 보고 있네요.
게임은... 아이마스를 계속 하고 싶지만 사정상 못 하고 있고요.

뭔가를 하며 놀고 싶지만 뭘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뭔가 찾아봐야 겠지만...
솔직히 놀 처지가 못 됩니다.(웃음)
마음만이 이렇게
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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