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천식이랍니다. 쳇...


몇 년전부터 감기에 걸리면 몇 달간 마른 기침이 멎질 않아서 이상했는데 오늘 병원에 가보니 천식이라네요.
그냥 폐활양을 보고 내려진 진단이지만... 일단 폐와 기관지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기관지가 안 좋은지는 몸으로 체험해서 알고 있었지만 진짜 이게 왠일이래...
덕분에 만화에서나 보던 흡입기도 빨게 되었네요.



하여간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사실 이외에 심장(!!)쪽이 조금 이상한 증상도 있는데 이것도 진찰받아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일단 예전에 진단을 받아서 별 문제 없다고 들은 것 같지만.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다른 분들은 몸관리 잘 하시는지.
이제는 10월. 2010년도 슬슬 저물어 갑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새해는 늘 생소하면서, 익숙해질라 치면 해가 저물고 새해가 오지요.
이 시간이 체감상 무척 짧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 시기를 이것저것 재밌게 즐기고, 포스팅도 많이 하려 보냈다면 나름 의미있었겠지만
요즘은 놀지도 못하고, 다른 일에 몰두한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생활이라 지나고보니 불만이 생기네요.
어중간한게 역시 제일 나쁜것 같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다른 분들도 모두 한 해 마무리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좀더 바빠져서 블로그는 한동안 방치상태에 놓일것 같네요.
케이온 최종화 포스팅도 못하고 이게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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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치유를 위한 루아루카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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