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4화


─주인공과 간호사 누나가 만나서 점심먹는 장면이 무슨 10년 된 애인사이 같아서 미묘한 감정이 들었음.;
사카키바라는 중학생이면서 연상의 미인 누님들에게 손을 뻗히고 있고, 누님은 중학생 미소년에게 손을 대고 있다는
묘한 망상을 불러일으키느라 살짝 불탔었다는건 비밀.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 미소녀가 많이 나오는 애니입니다. 거기다 남학생들도 한 외모 해요.
중간에 나오던 연극부 소녀도 그렇고, 위의 대책위원(이름이 뭐더라)도 그렇고,
머리 염색한 남자도 잘 보면 이케멘이죠. 덕분에 보는게 즐겁습니다.

움직이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애들이 지나칠 정도로 깔끔하게 나온 느낌이네요. 하여간 만족만족.

그나저나 3반이 저주를 받았으면 교실 폐쇄하고 1반, 2반, 4반... 이렇게 가면 될 것을.
보아하니 매 년은 아니여도 번번히 저주가 일어나는 모양인데 대책이 왜 이 모양일까요. 내용 진행되면 나오려나?


─대화하는 장면이나 분위기 잡는 장면이 많지요. 덕분에 애니가 되게 정적인데
페이트 제로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그 애니는 액션이 주였잖아요?

페제가 평소에 그림이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엄청난 액션씬을 선보인다고 한다면,
어나더는 평소에 그림이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엄청난 사망씬을 선보이고 있어요.;;;
솔직히 이번 엘레베이터 추락해서 죽는 장면에서 자연히 고개가 움추려 들더군요.



─여하튼 예쁜 미사키가 좋습니다. 왕따 당하면서 자기가 모두 왕따 시키는 흉내내고.(←)
대체 두 번이나 저 인형 뒤에 숨어서 뭘 하다 사카키바라 오니깐 튀어나온답니까?
처음엔 사카키바라가 미사키 스토킹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미사키가 사카키바라를 교묘하게 홀리고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되요.


남자 고교생의 일상 4화


─이 장면에서 웃었습니다. 저 녀석, 정말 임기응변에 능하구나, 하고.
엔딩 뒤 '어자 고교생은 이상' 에서도 웃겼지요. 인상은 나쁜데 신기한 녀석입니다.


윤회의 라그랑제 4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나~시미노~(스쿨데이즈 엔딩곡)


─저 때 기분이 뭐랄까,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었는데
그 애인이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레퍼토리로 고백하는 장면을 엿들은 기분이 들었...
란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고... 마도카, 죄 많은 아이!!


─무기나미는 원래 기지 사람인줄 알았는데 무단침입했던 거였군요. 그런데 왜 알몸?
처음 나왔을 때에 느릿한 말투에 거유여서(...) 백치미 캐릭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하라구로.
하라구로지만 본성이 착한 아이인거 같습니다. 뭐, 주역 중 한 명이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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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포스팅 횟수를 늘리기 위해 감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올리는 것도 좋겠네요.
귀찮다고 방치 플레이 중인 블로그지만, 가끔은 만져줘야 더욱 효과가..(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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