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진정한 블로거라면 일상의 모든 것을 흡수하여 블로그질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평소에 게임, 애니 감상이나 써놓고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런 소재로는 도통 재밌게 적을 자신이 안 나네요.

사실 이 블로그는 2~3일에 한 번 꼴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예전 블로그에선 하루에 하나였지요.
꽤 널널한 페이스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페이스에 익숙해지니 이전과 전혀 다른 느낌이 안 납니다.(웃음)
사실 소재 거리만 있다면 하루에 몇 개고 쓸 수 있는게 블로그질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와우를 하느라요.

취미 생활을 주로 적으면서 적을 것이 없다는 것은, 취미 생활이 그다지 윤택하지 못한 걸지도요.


하여간, 포스팅 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재로는 딱히 쓸 거리도 없어서 옛날 일같은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건 어떨까요?


1. 군대 이야기

말을 하자면 끝없이 나오고, 자제하려면 한없이 자제해야만 하는 군대 이야기.
여러가지 이유로 자제하려는 편인데, 한 번 정도는 해볼 만 한 이야기여서 적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2년 이상 지냈는데 재밌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면 이상하겠죠.

다른 사람의 군생활 이야기는 다소 지루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약간은(?) 보통이 아닌 군생활이였으니 재밌을 수도 있겠습니다.
왜 이 사람은 군대에서 그렇게 게임을 했나,
왜 이 사람은 군대에서 준장 이하와 맞먹었나,(뻥)
그 비밀이 밝혀집...


2. 메탈기어 시리즈

생각해보니 다 통틀어 적어본 적이 없어서.

유명한 작품인데 구체적으로 대체 어떤 작품인가,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나, 하는 것을 묶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쉽게 적도록 해야 겠지요.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0492720081012184204&skinNum=1



위는 메탈기어 솔리드4, 액터4에 나오는 메탈기어 렉스vs레이의 영상입니다.
게임에서 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되는 장면에서 나오는지라, 꽤 흥분하며 플레이 했었지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근접해서 싸우라고 이족보행 달아준게 아닐텐데?)
이제와서 시간도 꽤 흘렀으니 찾아 올려봅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피해주세요.

메탈기어 시리즈는, 역시 이 사람에게 기념적인 게임이다 보니 계속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런 게임이 있어 햄볶아요.(...)


뭐, 이 정도입니다.
좋아, 당분간은 버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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