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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반의 이미지로 돌아온 리오



이제는 왠지 감상을 쓰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은 하늘의 소리.
슬슬 이젠 끝이군요. 사실 이번 화가 마지막 화 같았죠.
여전히 재밌게 봤습니다. 10화는 어쩌면 가장 '하늘의 소리' 다운 화였네요.
10화의 감상을 생각해보면, 애니 전체의 감상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체 감상을 적을 수 있을 때에...


하늘의 소리는 다른 애니메이션처럼 장점과 단점을 가진 애니입니다. 이번 화에서 그 점이 특히 잘 나타났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장점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단점이 많아도 재미가 있다면 사람들은 즐거이 봐주겠지만,
재미란 취향을 타는 만큼, 대중적이지 못하고 장점을 강하게 어필할 수 없다면 인기를 끌긴 힘들겠죠.

이 사람은 마침 하늘의 소리와 전파가 딱 맞아준 덕분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취향에 맞기 때문에' 라는 말로 넘기기보단
어떠한 장점이 있고, 이 사람이 왜 그것을 좋아했는지,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하고 싶군요. 비평이 많았던 만큼...
나중에 모아놨던 잉여력을 폭발시켜서...(퍽)


하여간 완결이 다가옵니다.
6화에서 크게 실망한 이후 별 기대없이 보다가 죽 감탄하게 되었네요.
부디 이것이 완결까지 그대로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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