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12화 이야기입니다.
엔젤비츠!는 12화에서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졌고, 진연희무쌍 소녀대란은 끝났군요.
진연희는 마지막까지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최종화에 성우가 총 몇 명 쓰였는지 궁금하네요.(웃음)



하여간 케이온!! 12화 얘기.
원작에도 있었던 여름 페스티발 이벤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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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장소라면 이런 장소는 질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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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라면 꽤나 좋아합니다


여름 페스티발에 참가한 이야기. 여러모로 중요한 이벤트가 될 수 있었지만
이냥저냥 무난하게 넘어간 느낌이 드는군요.
경음부 일행들이 여름 페스티발에 참가해서 무엇을 했다! 라는 얘기가 아니라 '참가했다!' 라는 데서 그쳤지요.


그보다 여름 페스티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꽤나 리얼해서 보면서 실제 그 자리에 참가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2005년 여름에, 친구와 같이 일본 불꽃놀이 축제 보러 놀러간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고, 노점상이 늘어선 것도 그렇고, 그 때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애니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혼잡했지만.(웃음)
좀 고생을 해서 다시는 사람많은 곳에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걸보니 또 놀러가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새벽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휴게실에서 구경하고,
처음 축제장에 도착애서 헤매다가 본격적으로 즐기고, 밤의 여운을 즐기고...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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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왠지 애들 가슴이 잘 드러난 듯? 케이온을 보면서 가슴에 감탄하는 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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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가 어린애 같아지면 어쩐지 어른스러워지는 리츠. 작중내내 의젓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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