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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기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걸까요?
이전에(미오 팬미팅 에피소드)도 '범인은 이 안에 있어!' 같은 대사를 외쳤었고...


요즘 릿쨩이나 츠무기가 활약하면 신선하다는 느낌이 자주 드는데 반해
유이나 미오의 이야기는 재밌어도 그려려니 싶은게,
평소에 리츠와 츠무기가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새삼 느낍니다.

...아니, 이건 그냥 이 사람이 리츠를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하여간 최근엔 리츠는 자기속성을 추가해나가고 있고, 츠무기는 강화해 나가고 있으니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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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 나온 미오의 동물시 개그도 있고, 유이가 우이를 위한 시와 요리를 하는 장면도 있고,
애들이 등장할 때마다 최대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것도 괜히 과장되지 않고, 무리없이 자연스레 보여주는 느낌이 굿.
오히려 눈치채기 힘들 정도? 16화에서 리츠의 방에 있던 잡지가 다 구겨진 장면이 의미하는 거라던가.

케이온의 애들 성격이 너무 평면적인게 아닌가, 싶었던게 개인적으로 느낀 아쉬운 점이었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새로운 모습을 자꾸 보여줘서 기쁘네요.


음, 그 외에 이번 화에 웃을만한 개그가 많아서 재밌었네요.
이번 주도 한 장면도 놓치기 아쉬운 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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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의 우이(...) 왠지 인상적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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