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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요, 이카무스메.

10월 신작들이 방영하기 시작한지도 좀 됐네요.
애니를 보며 어느 때처럼 블로그로 이리저리 떠들고 싶은 얘기가 많았지만 요즘 바빠서 패스...
...하려 했지만 그래도 이카무스메 이야기는 해야겠네요. 아유, 귀여워.(...)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간들을 침략하기 위해 육지로 올라온 오징어 소녀(이카무스메)의 이야기.
플롯은 케로로와 어딘가 비슷하고, 등장인물의 배정도 닮은 느낌이지만
역시 이 애니의 장점은 바다의 오염을 막으러 왔다는 이 이카무스메의 순수함에 있지요.

그냥 척 봐도 귀여운 소녀인데, 세상의 때(...)가 묻지 않고, 어린애처럼 발끈하는 모습에다
애니 자체가 이카무스메의 귀여움을 한껏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개그물보다는 치유계를 보는 듯 합니다. 아니, 실제 치유되고 있습니다. 오오...



개그도 재밌었습니다.
친구랑 같이 애니 이야기를 하다가 이카무스메에 나왔던 개그 소재를 떠올리며 자주 웃곤 하지요.

하지만 1, 2화 최고의 명장면을 말하라면 이 장면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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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 모자를 동족이라 착각하는 이카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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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없는 꼬깔 모자를 죽었다고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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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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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이 얘기 하면서 친구랑 웃긴 하지만...orz
꼬깔 모자를 진짜 동족이라 생각해서 죽음을 슬퍼하는 이카무스메의 순수함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찡합니다.
제길, 이카무스메를 바보취급 하지 마!!!(←)


그 외에 요스가노소라와 오레이모도 보고 있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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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무스메의 최후...? 아, 오징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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