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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아냐) 핀병장 스토리~


[정체성을 찾았다. 라고 핀테일 병장은 말했다. 스스로가 정한 길을 걷기위해 핀테일 병장은 연가를 신청하였다. 행선지는 H.K 14박 15일이었다.]


─이전에 썼던 핀병장 이야기의 다음 내용입니다!
슬럼프에서 벗어나 재능을 개화하고, 순례를 떠난 핀테일 병장! 과연 그녀의 앞 길에 펼쳐진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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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립니까 행보관님? 비상사태라니! 전역연기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년병장이 되셨습니다. 캐안습.

왜 이렇게 됐냐면, 핀병장이 연가를 떠난 사이에 GS라는 조직이 교국을 습격해서 초토화시키는 스토리가 진행됐거든요.
핀병장은 휴가를 다녀오니 교국은 박살이 나있고, 비상사태로 인해 말년병장이였던 핀테일은 전역이 무기한 연기...

이전에 갈굼받는 모습으로 많은 군복무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샀던 핀병장은 이런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하긴, 기사단장은 해고까지 됐는데.


─소드걸스가 2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었어요.
핀병장 비중도 많이 사라질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이 사람이 어쩌다 소드걸스하면 핀병장 때문에 하는데.

아래는 그 외 재미난 카드들입니다.


[로제님을 보셨나요? 정말 여성스럽고 멋진 분이에요! 흠…우리 언니랑은 많이 다르단 말이죠.]

─2부에 새로 등장한 핀테일의 여동생인 시스킨. 여동생이란 말은 없지만... 누가 봐도 자매잖아?
다른 카드에서 보면 기사단의 막내와 친해보이는데, 새로 들어온 신병일까요? 어디서나 언니를 까고 있군요.


[GS에는 모두 9개의 별이 있어. 그중 하나가 나야. 교국에 안전하게 자리잡는 단계가 성공한다면 두번째 별이 우리를 찾으러 올 거야.]


GS 첫번째 별. 뭔가 설정이 중2병같아서 좋아합니다. 은근히 매력있게 생겼고.

[이 도시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줄 둘이서 하나인 탐정 사무소!]

[현자언니가 슬리퍼로 우릴 때리면서 딴지를 걸기 시작했어요.]

흡혈귀 자매인 리온&시온. 잘라붙이기 했습니다.
지금은 태양광을 극복하고 현자언니(...)가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서 일한다고.
대사를 보면 죄다 가면라이더 패러디입니다. 위에건 더블...인가?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둘이 합체(?)하면 이렇게 됩니다.

[오늘의 사건은 해결까지 2시간 37분 35초. 절망이 당신의 골이에요.]

앞모습을 보면 양 쪽의 가슴 크기가 틀리다고.(...) 리온이 좀더 큰거 같네요.
저 대사 역시 가면라이더 더블의 패러디라네요.
사실 둘이 합체한거 자체가 더블의 패러디... 아니, 탐정 사무소 꾸린거 부터가 더블의 패러디...
그냥 존재자체가 더블의 패러디입니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어느새 컨셉이;;;


[1E! 2D! 3A! 4P! 5G!] [은하의 끝까지 쫓아가! 혼의 피와 땀으로 달려라!]

탐정사무소 소장인 현자 이스프릿. 뒤에 있는 애들이 리온시온.
대사는 데카레인저 패러디네요. 패러디랄까, 오프닝 가사 그대로.(...)
원, 에머전시! 투, 데카레인저! 쓰리, 액션! 포, 퍼펙트! 파이브, 겟 온~!!!!


─게임은 잘 안하지만 카드 구경하면 재미난게 많아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골 때렸던 카드. 칠판에 써있는 것들 좀 보세요.
특히 '에미야, 물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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