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이 나친적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저 피규어는 정말 가지고 싶더군요.
사진도 아주 잘 찍혀서 요새는 힘들고 지칠 때 요 사진 보면서 기운을 내고 있습니다. 다리가 가히 예술...

그러고보니 나친적도 애니 2기가 나온다고 했지요. PV영상을 보니 1기에 비해 일취월장해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나친적 1기는 딱히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는 상태로 봤고, 다만 친구들이나 넷상에서 나친적 네타로 떠들고 즐기는 용도로 써먹었었는데 2기는 순수하게 기대가 되네요. 특히 마리아와 코바토를 좋아해요~

 


─요새는 '오다 노부나의 야망' 애니를 보고 있습니다. 잼있네요.
아니, 내용은 절대 재밌지 않은데 그냥 애들이 막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하니깐 재밌습니다.←

아무래도 요새 에로분이 부족해서 그런지 그냥 이런 것들이 좋네요.
모두들, 가끔 그런 경우 있잖아요. 때론 중2병분이 부족해서 한 쪽 눈 가리고 '크크큭' 거리며 다닌다거나...
다들 그런 경험 있지요? 그거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 에로분이 부족해요.

그래서 이 애니 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캐릭터 디자인은 정말 잘 빼논거 같네요.ㅎ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F 동봉판 플스 비타랍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는 듯?

확실히 가지고 싶어지는 퀄리티입니다. 미쿠 팬도 아닌데!!! 게임도 별 관심 없는데!!!
물건은 이렇게 잘 뽑으면서 마케팅은 왜이리 엉망으로 하는걸까요. 잘만 해줬으면 비타 일찍 샀을텐데.
이번에 기회 잃어버린거, 다음에 더 엄청난 것이 나오는 걸 기대하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플스 비타를 보면 벼라별 게임을 정발해주는거 같습니다. 아직 복제가 없다보니 소프트웨어가 잘 나가는 듯?
한글화는 괜찮으니(←) 정발만 해줘도 고맙네요. 싸지니깐.


─에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에로게라는 물건에 손을 뗀 지 꽤 되었네요.
옛날에는 평생 에로게만 하고 살거 같았는데 어느 새 이런 날이 오다니, 저도 성장했다는 얘기겠죠?
이제는 괜히 백합같은 것이 끌리고 오토코노코가 끌리고 하는 것을 보면 오덕으로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5년 전만 해도 공기 히로인에게 하악대는 에어콘이 되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죠.
앞으로 5년 후에는 어떤 오덕이 되어 있을까요? 참 무서운기대되는 일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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