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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머나먼 땅,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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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 척에 홍차를 싣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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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높게 뜬 한 밤의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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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낀 인도양의 하늘을 지나 아프리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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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르는 작은 교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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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항구에선 낯선 술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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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는 빈곤한 물고기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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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희망봉의 폭풍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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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머나먼 고국의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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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해적의 공격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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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의 비바람은 잦아들 날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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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지 못한 항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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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별이 빛나는 밤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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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터는 아침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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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에메랄드 빛 제 색을 되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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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우리를 떠나온 곳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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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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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바다는 그리웠던 옛 빛깔을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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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귀향을 반기는 저 먼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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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길을 떠나온 홍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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