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습니다! 생존신고에요!


─블로그 할 거리가 없어서 블로그를 안 한것도 아니고 바빠서 블로그를 안 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의욕이 안 생겼네요. 음, 뭔가 재밌는 얘기거리가 없던 것도 아닌데.
살다보니 뭐, 이런 날도 있는게죠.

사실 블로그에 최근에 본 애니나 특촬 재미났던 이야기를 쓸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면 근래 본 라노베 감상이라던가요. 음, 특히 요즘은 재밌는 것들을 많이 읽었던 거 같은데.
요즘엔 또 추리소설을 막 읽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추리소설을 추리하면서 읽는 경지에 도달했네요.
트릭이라는 것이 약간 거기서 거기인 경향이 있기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멋진 트릭들이 있더군요.

게임도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블앤소도 좀 구경해 봤는데 그래픽이 명불허전에 재미도 꽤 있어 보이고
갓이터도 야리코미 플레이를 시작한데다 리오레도 간간히 하고 있지요.


─음, 이렇게 적으니 왠지 놀기만 하는거 같은데 그건 아니고...
여하튼 블로그 거리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왠지 포스팅 하나 하는데 정신력이 많이 소모되는 느낌이라.
컴퓨터에 무슨 마물이 꼈나.

일단 조만간에 정신좀 차리고 다시 블로그 질이나 시작해야 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뭔가 올려 봐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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