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있었는데 짤렸음.ㅠㅠ)
 
─루리웹에서 보고 미친듯이 웃은 영상. 트위터에도 올렸었는데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양윤경 기자 패기 좀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큐브를 현재 정발된 6권까지 다 봤습니다. 보고 생각한 건데...

이 소설은 아무리 봐도 서술자 트릭 추리 소설이란 말이죠.(뻥)
주인공은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이 애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없이 순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지만,
하는 행동만 보면 어잌후, 전자발찌.

온갖 파렴치한(?) 행동은 다 하면서 독자들에게 '나는 로리콘이 아냐' 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ㅋㅋㅋㅋㅋ
마호가 그 더러운 짓을 했는데 그냥 귀엽게 봐주는 정신은 어디서 오는 겁니까. 이녀석 그냥 로리콘이에요.

하긴, 그래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재밌지만요.


─그러고보면, 왜 이런 하렘물(?) 작품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둔감할까요?
거의 클리셰처럼 됐는데 이젠 슬슬 보면 짜증납니다.
여자 애가 저렇게 어필을 하는데 왜 눈치를 못 채니? 왜!!!

뭔가 말이죠, 여자 애가 호감이 있으면 한 눈에 '핑─' 하고 알아보는 주인공은 없을까요?
그렇다면 얘기가 좀더 편하고 빠르게 진행될텐데요. 음.

....아, 신만세의 카츠라기가 있었군요.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처음에는 할까? 할까? 하다가 결국 친구와 의기투합해서 즐기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굉장히 재밌다보니 밤에 한 번 손을 대면 2시까지 즐기곤 합니다. 이렇게 게임에 빠지면 안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온 게임은 아니지만 곧 정식으로 들어온다네요.
우리나라는 카오스가 잡고 있지만 리오레가 워낙 재밌다보니,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키우는 캐릭터는 라이즈와 사이언입니다. 라이즈 세요 라이즈.
소문듣고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바로 시작해 보세요.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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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라노베 감상입니다.

이 사람이 평소에 라노베를 잘 안 읽어요.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
그래도 최근에 두 시리즈를 읽고 있어서 기념삼아 감상을 적어봤습니다.



─로큐브, 현재 3권까지 읽음.

세간의 히나니로 화제가 된 이후, 애니를 보며 열광을 하다가
소식을 들은 친구가 빌려줘서 읽고 있습니다.
빌려주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거 살 때만 해도 이걸로 누구랑 무슨 대화를 하리라곤 생각을 못 했는데..."

로리 초딩들이 나와서 고등학생 주인공과 함께 농구를 하는 스토리죠.
너무 씹덕(...)스럽지 않은게 부담이 되지 않고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고 이야기도 읽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4살차라고요! 애들에게 농구 가르쳐주는 이야기가 뭐가 안 된단 말입니까!!!

그래도 3권 맨 첫부분의 섹드립을 보고 이거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맨 권, 책 앞 장에 있는 일러스트가 끝내주게 귀여워서 오리고 싶은 기분도 들고.

요즘 초등학생들과 얼마나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애들 행동하는게 귀엽네요.
특히 주인공에게 애들 나름대로 예의를 차리려는 모습이. 토모카가 워낙 착한 아이라.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토모카와 아이리. 토모카는 메인 히로인에 애 다우면서 또 애 답지 않은 그 태도가 좋습니다.
주인공네 집에 매일 아침 가서 시간을 보내고, 둘이 하는 짓이 알콩달콩해서리.
메인 히로인이 마음에 든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매번 서브 히로인이 맘에 들었다가 차이는 모습만 보고 우니깐요.
아, 그런데 여기선 메인 히로인과 이어져도 문제려나?

아이리는... 음, 자신감 부족한 모습이 히나타 이상으로 보호본능을 일으켜서...
애니에서도 귀엽게 나오고요.ㅎ

그리고 중간중간에 애들의 교환일기 보는 재미가 크네요.
주인공이 없는 상황에서 애들끼리 무슨 대화를 나누나, 속마음 들여다보는 기분이... 히히.←

아직 중간을 읽고 있어서 그런데 이 소설은 결말이 어떻게 날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누군가랑 이어질까요, 아니면 주인공 고자설... 아니, 이 경우에 고자가 아니다고 한다면 전자발찌지만.
그래도 아무하고도 이어지지 않으면 참 가슴이 쓰라릴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 후 시간이 흘러 4살차가 별 문제없는 시점에서(ry





─기어와라! 냐루코양.

친구가 로큐브를 빌려줄 때, 부탁도 안 했는데 '이거 재밌어' 라고 하면서 빌려준 책입니다.
친구가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소설이라네요.

러브크래프트 소설은 조금 읽어봤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에 대해 모르진 않지만
이런 패러디 소설에 일일히 관심을 가질 정도는 아니여서, 이런 게 있다는 것을 알면서 굳히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감상은, 음...

일단 개그&패러디 위주인지라 스토리에서는 별 재미를 못 봤습니다. 원래 스토리 보는 소설은 아니겠지만.
니알라토텝 성인이 지구에 와서 주인공에게 뻑가(...) 온갖 난장판을 벌이는 이야기인데
한 페이지의 수 십개의 패러디와 개그를 날리는 통에 진짜 정신이 없습니다.

원래 이런 패턴에 이 사람이 좀 엄격해서 별로 웃지 못하고 무덤덤히 읽었습니다.
...만, 왠지 다 읽고 난 후에 다시 보고, 또 보게 되는 맛이 있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웃겼던' 부분.

그러니깐, 처음부터 읽으려면 재미없는 개그도 받아줘야 해서 피곤하지만
한 번 다 읽으면 재밌었던 부분만 골라 읽으면 되서 편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던거 같습니다.
1권의 '샨타군! 너로 정했다!' 개그는 뻔한 패러디면서 왠지 마음에 들어서 계속 봤었지요. 헤헤.



─예전에는 라노베를 제법 읽었던 시절도 있는데 말이죠.
언제부턴가 라노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더 이상 읽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거기다 친구가 '현재진행형 흑역사' 인가? 그거 빌려줘서 읽다가 겁나게 재미없어서 집어 던지고는(...)
라노베는 더이상 안 맞나보다, 싶었는데 말이죠.

VIVA! 로리!! VIVA! 개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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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든 그 '히나니 사건' 때문에 로큐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상은 위의 스샷과 동일.


─옛날에는 이 사람도 알아주는 로리콘(...)이였지요. 문제의 작품 시스프리(애니)로 인해...
아리아가 좋았던 나머지 주위의 빈축을 사면서도 아리아를 찬양하는 고교 라이프를 보냈었습니다.
그 이후로 로리 캐릭터라면 눈이 돌아갔지요. 뭐... 귀엽잖아요.

그런데 요즘 나이가 되고나선 애들이 귀엽게 보이더라도 크게 끌리는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나이 먹고 로리 취향이 사라진건가 했지요.




─그래도 로큐브를 보니 로리가 다시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이 사람은 토모카 빠. 어리면서 어른스럽게 구는 점이 멋지네요.

'로리라곤 하지만 4살 차이라고!!' 를 주장하다가 '하지만 그래도 전자발찌라는거' 라는 반박을 들었습니다.(친구에게)
여하튼 로큐브 책도 친구에게 빌려다 읽게 되었네요.


─요새 트렌드로 또 '로리 거유' 가 등장해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로리의 매력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 사람이 로리를 좋아하는 것은 에로티즘과 거리가 멀다보니깐요. 좀더 순수한 마음으로.(...)
아니, 로리 거유가 안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엄청 좋아해요. 야호~!!


─최근에 본 다른 로리 캐릭터로 쿠루미 에리카가 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프리큐어 올스타즈 극장판을 봤는데, 그 중에 에리카가 어찌나 눈에 띄던지.
하트캐치를 좀 밀어주는 느낌이 있던 극장판이였지만,
무엇보다 다른 애들은 다들 비쥬얼 좋게 나오고 멋진 폼을 재는데,
에리카 혼자서만 개그틱하게 구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거기다 치마 입은 여자애는 (애니에서)거의 안 한다는 다리 벌려서 앉기를 자주 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중생이라. 너무 좋다!!
막 시끄럽게 굴고 머리 나빠 보이고 목소리도 나긋함이란 전혀 없는데 왜이리 귀엽고 어여쁜지요!
하트캐치 프리큐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기분이 나더군요. 에리카~!!!!!


─이런 이유로 한동안은 간만에 로리의 순수함에 빠져볼까 합니다. 이히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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