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든 그 '히나니 사건' 때문에 로큐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상은 위의 스샷과 동일.


─옛날에는 이 사람도 알아주는 로리콘(...)이였지요. 문제의 작품 시스프리(애니)로 인해...
아리아가 좋았던 나머지 주위의 빈축을 사면서도 아리아를 찬양하는 고교 라이프를 보냈었습니다.
그 이후로 로리 캐릭터라면 눈이 돌아갔지요. 뭐... 귀엽잖아요.

그런데 요즘 나이가 되고나선 애들이 귀엽게 보이더라도 크게 끌리는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나이 먹고 로리 취향이 사라진건가 했지요.




─그래도 로큐브를 보니 로리가 다시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이 사람은 토모카 빠. 어리면서 어른스럽게 구는 점이 멋지네요.

'로리라곤 하지만 4살 차이라고!!' 를 주장하다가 '하지만 그래도 전자발찌라는거' 라는 반박을 들었습니다.(친구에게)
여하튼 로큐브 책도 친구에게 빌려다 읽게 되었네요.


─요새 트렌드로 또 '로리 거유' 가 등장해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로리의 매력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 사람이 로리를 좋아하는 것은 에로티즘과 거리가 멀다보니깐요. 좀더 순수한 마음으로.(...)
아니, 로리 거유가 안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엄청 좋아해요. 야호~!!


─최근에 본 다른 로리 캐릭터로 쿠루미 에리카가 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프리큐어 올스타즈 극장판을 봤는데, 그 중에 에리카가 어찌나 눈에 띄던지.
하트캐치를 좀 밀어주는 느낌이 있던 극장판이였지만,
무엇보다 다른 애들은 다들 비쥬얼 좋게 나오고 멋진 폼을 재는데,
에리카 혼자서만 개그틱하게 구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거기다 치마 입은 여자애는 (애니에서)거의 안 한다는 다리 벌려서 앉기를 자주 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중생이라. 너무 좋다!!
막 시끄럽게 굴고 머리 나빠 보이고 목소리도 나긋함이란 전혀 없는데 왜이리 귀엽고 어여쁜지요!
하트캐치 프리큐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기분이 나더군요. 에리카~!!!!!


─이런 이유로 한동안은 간만에 로리의 순수함에 빠져볼까 합니다. 이히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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