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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건... 일본에 가서 지른 게임이로군요.

마실트: 이거 하나라는 것이 아쉽지만.
하지만 PS3를 산 지금, 달리 땡기는 PS2나 PS3 게임도 없고 피규어나 다른 상품을 살 기회도 좀체 없었다지.
PSP용 타이틀을 사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할까.

그나마 신작 타이틀에 최근에 광고하는 것을 몇 번이고 봐서 그냥 질렀다고 하데.

Q: 무슨 게임인지 전혀 모른다?

마실트: 그렇지. 그러니깐 이 게임을 샀다, 는 것 이외에 달리 할 말이 없어.(웃음)

그래도 조금 얘기해 보자면, 노벨류 치고는 게임성에서 독특한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는 거지.
주인공이 유령(?)으로, 사람들의 등 뒤에 옮겨 붙을 수가 있어서,
누구의 등 뒤에 붙어있느냐에 따라 다른 사건을 지켜볼 수 있는거지.
그리고 사람들이 잠들었을 때, 어떤 종류의 꿈을 꾸게 함으로서 그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군.
게임에 선택지가 없어서 큰 영향을 끼칠 수는 없지만, 유령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거지.

Q: 헤에...

마실트: 그래도 뭐, 결국 중요한 것은 스토리겠지만. 이건 해봐야 알겠지.
또 재미있는 것은 캐릭터들의 스탠딩CG인데, 웃는 얼굴, 우는 얼굴들이 변화할 때에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여.

Q: 과연, 이제까지의 노벨류들은 그림이 확확 변했었지요.
좀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겠네요!

마실트: 몸이 파츠별로 움직여서 아직 어색한 면이 있고, 뭔가 슈퍼로봇대전을 떠올리지만 말야.
그래도 새로운 분수령이 되지 않으려나...
아, 그러고보면 역전재판도 스탠딩CG들이 움직였었네...

Q: ...그런데 제작사가 니뽄이치군요. 요즘 노벨류를 많이 만드나?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2243220080711190807&skinNum=1



Q: 짜잔, PSP에 간만에 좋은 소식입니다!
재밌게 플레이했던 그 게임, '테일즈 오브 더 월드'의 후속작이 나온다네요!

마실트: 제목이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이디언트 미솔로지2' ??!!
전작 제목에 그냥 2를 붙였네. 부제도 그대로고.

Q: 어디보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전작보다 추가된 테일즈 캐릭터들, 추가된 직업, 추가된 캐릭터 메이킹...

마실트: 후속작이라기 보단 확장팩이란 느낌인 걸?

Q: 아... 그래도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같으니 기대해 보자구요.
전작이 여러모로 좋은 게임이였으니깐. 개인적으로 주인공 설정이 맘에 들었고.

마실트: 난 보스가 맘에 들었지. RPG보스로 그정도 적당히 강한 녀석은 참 오랜만이였어.
야리코미를 적당히 밀어주면서도 메인 스토리의 난이도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았으니.
뭐, 플레이 나름인가?


Q: 이전부터 하려고 했던 '유그드라 유니온' 이란 게임도 있고, 새로 나오는 신작까지.
아직 PSP도 가지고 놀만하겠어요.

마실트: ...그래도 몇 일동안은 봉인.

Q:  아니, 어째서!!

마실트: 괭이갈매기 울 적에 EP3가 나왔거든.

Q: 아......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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