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12화 이야기입니다.
엔젤비츠!는 12화에서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졌고, 진연희무쌍 소녀대란은 끝났군요.
진연희는 마지막까지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최종화에 성우가 총 몇 명 쓰였는지 궁금하네요.(웃음)



하여간 케이온!! 12화 얘기.
원작에도 있었던 여름 페스티발 이벤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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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장소라면 이런 장소는 질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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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라면 꽤나 좋아합니다


여름 페스티발에 참가한 이야기. 여러모로 중요한 이벤트가 될 수 있었지만
이냥저냥 무난하게 넘어간 느낌이 드는군요.
경음부 일행들이 여름 페스티발에 참가해서 무엇을 했다! 라는 얘기가 아니라 '참가했다!' 라는 데서 그쳤지요.


그보다 여름 페스티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꽤나 리얼해서 보면서 실제 그 자리에 참가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2005년 여름에, 친구와 같이 일본 불꽃놀이 축제 보러 놀러간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고, 노점상이 늘어선 것도 그렇고, 그 때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애니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혼잡했지만.(웃음)
좀 고생을 해서 다시는 사람많은 곳에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걸보니 또 놀러가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새벽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휴게실에서 구경하고,
처음 축제장에 도착애서 헤매다가 본격적으로 즐기고, 밤의 여운을 즐기고...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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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왠지 애들 가슴이 잘 드러난 듯? 케이온을 보면서 가슴에 감탄하는 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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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가 어린애 같아지면 어쩐지 어른스러워지는 리츠. 작중내내 의젓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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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서 이 사람은 그저 좋아서 눈이 휘둥그레. 예이~>_</
언제나처럼 재밌었고, 몇 마디 하고싶은 얘기도 있었지만
저 장면을 생각하면 감상에 이 이상 더할 말도, 뺄 말도 없습니다.

다리가 멋진 케이온! 멋진 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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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이번 주는 애니를 제대로 못 봤어요. 그러니깐 케이온!! 10화 감상만.
사실 유희왕 5D's를 죽어라하고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그 얘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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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이 사람의 어머니는 학교 선생님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중학교)수학 선생님이신데, 나이 든 제자들이 찾아오고 연락하는 것을 보면 좋은 선생님이시겠죠.

어머니가 선생님이신지라, 선생님 업무에 대한 이런저런 일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마 같은 소리를 케이온!!에서 보게 될 줄이야.
'오늘은 몇 시간이나 서 있었다' 같은 말은 선생님 불평의 주요 패턴...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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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번에는 사와코 선생님의 턴~ 입니다.
스토리는 대충 '나의 경음부는 이렇지 않다능!'.
한때 받친 열정은 그리 쉽게 식지 않는 법이죠. 그것이 진심이면 진심인 만큼.
사실 이번 이야기는 휴덕은 있되 탈덕은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있...(퍽)

사와코에 대한 이 사람의 느낌은 미묘한데, 이번 화는 내용이 워낙 재밌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반의 작화나 연출은 최강!!

...인데, 어째 케이온!! 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드는 느낌이 듭니다?
케이온!! 이전 화들에 대한 감상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 이번 화가 최고였어' 라고 몇 번이고 말했는데 말이죠.
케이온!!이 얼마나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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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바껴서, 어쩐지 리오(by 하늘의 소리)처럼 변한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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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기는 최근들어 왠지 '곱슬머리' 라는 설정을 팍팍 밀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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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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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모에의 길을 걷는 자로서 오늘은 간만에 무릎의 형태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강의 자료는 허벅지 모에의 권위높은 애니, 케이온!! 입니다.
본래 허벅지가 좋은 애니지만 오늘은 잠시 무릎 이야기를.


뭐,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사람은 서있는 자세가 어떠냐에 따라 무릎의 형태가 달라지고는 합니다.
흔히 '팔자다리' 혹은 '안짱다리' 라고 해서 평소 걷는 버릇에 따라 다리모양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속설에 의하면 어린 시절, 자주 업혀 다녔다면 그것이 또 무릎의 형태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위의 유이의 모습을 보면 무릎이 안쪽으로 모여 있는 자세입니다.
팔자걸음으로 걸어다니는 분들은 알겠지만, 팔자다리로 저 자세는 쉽지가 않아요.(남자여서 그런가?)
저렇게 무릎을 모으는 자세가 귀여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짱다리도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하지만, 귀여움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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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무릎을 모으는 버릇을 보면, 자연스레 안으로 모이는 무릎형태가 머릿 속에 떠올라 절로 흐뭇합니다.
케이온에 등장하는 여고생들은 모두 올바른 무릎을 연마하고 있군요.

하지만 케이온에서 유일하게 안짱다리가 아닌, 팔자를 하고 다니는 여고생이 있지요.
리츠... 뭐, 활발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 좋지만.

하여간 오늘의 무릎 모에 강의는 이걸로 종료.
다음 자료가 또 생길 때 다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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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장면에서 리츠 목소리가 엄청 핸섬했심.


 

엔젤비츠!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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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원했고, 이제야 그런 이야기가 나왔군요.

카나데 루트를 타는 모습이 마치 비쥬얼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이제부터 주인공, 오토나시의 활약이 시작되는가!!

그런데 잠깐만요, 처음에는 분명 사후세계에서 자신들의 생존을 걸고 싸우는 얘기였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성불할려고 하니 뭔가 한참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작품 초반에 느끼고, 받아들인 세계관이 이후 예상되는 전개와 부조리를 일으키는 것 같아 혼란스럽네요.
후반에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줄거리로 나갈 수 있겠지만...

아니면 역시 카나데 루트를 타서 그런걸까요?
유리 루트를 탔다면 마지막까지 싸워서 뜻을 이루는 엔딩이라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하하...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8화


일전에 못 봐서 감상을 못 쓴 8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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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 씌인 남만 코끼리와 싸우는 일행. 코끼리의 꼬리를 자르면 악령이 물러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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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꼬리가 두 개 있는거다!!


푸하하하하...!!
이런 시덥잖은 센스가 너무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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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무(왼쪽)가 많이 귀엽습니다. 그러고보니 엔딩에서도 혼자 튀네요.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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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독제 만들기 이야기가 다 끝나고 동탁 토벌전으로 넘어갑니다.

해독제 만들기가 생각보다 빨리 끝난 느낌이 듭니다.
1화를 제하면 8화가 걸린 셈인데, 파티를 셋으로 나눠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계속 돌려가며 보여준 덕분에 짧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작품에서 원소가 바보로 나오다보니, 원소의 격문에 동맹이 결성되는 장면이 신기해 보이네요.
하여간 본격적인 스토리로 넘어가는 다음 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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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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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희망에 대한 이야기... 로 각자의 미래를 생각하나 싶더니
사실은 케이온 멤버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일명 로리화.(...)
케이온 만화책 3권에 나왔던 내용이라, 미리 알고 있더니 역시 보는 맛이 살짝 덜하군요.

유이는 진로희망을 '뮤지션' 이라 적는 것을 보면, 이게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케이온 동인지 '도벽여고생 케이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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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리얼하다,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동인지죠.
그런데 이번 화에 나왔던 것처럼, 유이에게는 연예인 말고 다른 직업은 왠지 상상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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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쨩, 한 순간의 표정을 잡아서 찰칵



로리 시절(...)의 색상이 눈부실정도로 좋았습니다.
거기다 귀엽기까지!
덕분에 애들이 다시 고교생 모습으로 돌아오면 강렬한 위화감을 느끼... 면 로리콘일까요.

그런데 저 시절의 릿쨩은 목소리가 약간 코맹맹이 소리였군요.
마치 러키스타의 쿠사카베 미사오가 생각납니다. 미사오의 코맹맹이 소리를 굉장히 좋아했지요.


그리고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와중에 혼자 또 완벽한 조연이 되어버린 아즈사와 츠무기를.
아즈사는 가끔 2학년 애들과 등장한다 쳐도, 츠무기는 원작에 있었던 백합네타는 완벽히 짤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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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어샷. 카드로 만들어 주세요. 프리즘 붙여서.




엔젤비츠!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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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in the hole!


생각해보면 얘들이 하는 싸움이야 말로 진정한 '리얼 서든어택' 이 아닐까요.
총쏘고, 수류탄 던지고, 나이프 근접전에, 결정적으로 죽어도 다시 리스폰되고...

8화는 그냥 7화와 9화를 잇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재미는 별로였기 때문에, 이젠 엔젤비츠는 정말로 천사와 오토나시의 과거 떡밥만 기대하고 보게 되네요.

후반에 감동적인 스토리가 나올 것이라 해도, 그걸 너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으음...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8화

...는 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유희왕 온라인이 무료화가 되어서 죽자사자 하느라 좀 바빴네요.(야)
덕분에 100화 넘게 나온 애니(5D's)도 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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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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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 나온 저 상품들은 아마 실제로도 만들어져서 나오겠지요?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깐요. 안 만들어주면 팬들은 오히려 섭섭해 할겁니다.

위 스샷은 지금까지 나온 배경캐(...) 중에서 가장 맘에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케이온!!은 정말로 학교 전학생을 캐릭터로 만들 생각인가!


─마침내 라이브 씬도 나왔고, 여러가지로 속이 꽉 찼던 화였습니다.

미오의 팬클럽에 대한 원작의 에피소드에서 후반의 다과회 이야기로 매끄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좋군요.
케이온에서 가장 인기많은 미오의 에피소드였고, 가지고싶은 상품들도 모습을 비췄고
나름 개성있는 배경캐릭터들과 재미난 장면들이 나와주었으니,
케이온!! 7화 하나로 시청자들은 한 주를 버틸 만한 모에분을 섭취할 수 있을 겁니다.(웃음)


─다만 '보고 배부른 화' 는 되었어도 미오 에피소드로는 상당히 약합니다.
리츠나 유이의 에피소드에 비하면, 캐릭터 개인의 이야기를 깊게 파고들었다기 보단...
팬클럽이 있어서 다과회를 했다─는 이야기가 후반부의 중심이 되어서죠.
덕분에 미오는 대부분의 시간을 넋놓은 표정으로 보냈죠.

본인의 이야기라면 좀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지만 미오는 언제나와 같았습니다.
음, 어쩌면 미오의 특징이 그렇기도 하네요. 성격이 분명해서 '다른 모습' 이란걸 상상할 수 없지요.

하여간 미오의 이야기는 약했어도 다과회 에피소드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에피소드 하나 씩 내놓는다면 당연히 츠무기나 아즈사 이야기도 나오겠네요.
아즈사야 그렇다치고, 츠무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개인적으로 1기 13화에서 알바하는 식의 이야기보다 원작의 다크포스가 나왔으면 하는데...
애니에서는 백합설정과 더불어 완전히 묻혔잖아요? 안될거에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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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신곡, 퓨어퓨어 하트.
이 사람은 다음 신곡이라면 전에 츠무기가 영감이 떠올랐다 하는 그 곡일 줄 알았는데 다른 노래였군요.

후와후와(푹신푹신) 타임은 정말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외우고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눈치채지 못하는 가운데 후와후와 타임을 부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하지요.
이번 곡도 그정도 중독성을 줄 수 있을까요. 좀더 많이 들어봐야 겠네요.


─그런데 노도카는 왜이리 분위기가 시종일관 착 가라앉았는지. 그게 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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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쨩 최고




엔젤비츠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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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말에 의하면 '게이트웨이에서 질럿 하나 추가'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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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츠가 시작하기 전에, 사후세계를 다룬다는 얘기에 저런 루머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엔젤비츠를 보면, 반대로 '죽는 이야기의 총집편'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오토나시의 과거는 이전에도 여러 번 나왔던 패턴이기 때문에 좀 -_- 이런 느낌.

아무리 이런 얘기가 잘 먹히고, 감동시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쳐도
그저 이걸로 승부보려 했다면 무리수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나스 키노코가 활극물을 잘 쓰고, 용기사 씨가 루프물을 잘 만든다해도 계속 같은 장르만 되풀이하면
이전 작과 작은 겹침만 발견되도 좀 아니다, 라고 느껴지게 되죠.
물론 아직 끝난 이야기가 아니니 다음 내용을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그 외에 별로 할 말이... 으음...
......

아, 어렸을 때의 오토나시는 정말 마성의...(퍽!)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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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의 밧줄(なわ)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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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의 패러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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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이 나오길래 이번에도 연희무쌍답게 에로 낚시질인가 싶었는데
연희무쌍답게 낚시질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갑작스레 저런 걸 내보내다니. 아이고, 뒷골이...

참고로 손책과 주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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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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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와, 체육복은 벗어." 맞아, 벗어.(...)



음, 이 사람은 애니나 게임을 할 때, 이것저것 분석을 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어딘가의 연출이 어떤 방식이였고 시스템이 어떤 식이고, 성우의 연기가 어떻고...
이런 것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나름의 즐기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작품을 즐기고 '재밌었다' 혹은 '지루했다' 는 결론이 나와서 감상문을 쓸라치면
어떠어떠한 점이 좋아서 재밌었는지, 혹은 나빠서 지루했는지 적어내질 못합니다.
머릿 속에는 붕 뜬 감정만이 부유하고 복잡하게 뒤섞여 있으니, 그걸 정리하는 것도 일이네요.

보통 잡담 형식으로 감상을 적곤 하지만, 그래도 정리는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악하악하악하악...'(←솔직한 감상)만 적을 수는 없잖아요.(웃음)

간혹 정말 멋졌기에 소개글을 적고 싶어진다던가,
아니면 비밀을 안 모자장인(임금님 귀는...)마냥 속에 있는 말을 꼭 해야하는 경우에만 무리해서 적곤 하지요.
포인트만 짚은 짧은 글을 선호하지만, 실상은 하고싶은 말은 하나라도 놓치면 아쉬운 성격이라...


케이온 6화요? 재밌었습니다.
다만 이것저것 감상을 정리하는게 허무하게 느껴지는 화였네요. 실상 아무것도 아닌 얘기다 보니.
그 아무것도 아닌 얘기로 이 정도까지 재밌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더 기대가 될 뿐이네요.
그래도 4화까지 초 하이텐션으로 가다가 5화에 이어 6화까지 로우 텐션이었던 점이 걸리네요.

뭐, 이런 얘기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걸로 갑시다.

케이온 6화, 베스트 허벅지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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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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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유이 스타킹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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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유이 맨다리 버젼


움직이는 허벅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여러분의 허벅지는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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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릿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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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주연인 화였고, 유이가 많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4차원 정신상태 얘기는 피해갈 수 없겠군요.
만화책 초반에는 이렇게까지 이상한 아이가 아니였는데... 라는 건 누구나 생각해 봤을 듯 하네요.

각본가에 따라 유이나 캐릭터들의 성격이 달라진다지만, 각본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캐릭터의 성격은 전 화를 통틀어 동일한 것이고, 이번 화에 보여준 이미지는 다른 화를 감상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미칠거라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이는 왠지 짱구를 닮아가는 것 같네요. 천재+엉뚱함.



엔젤 비츠!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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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이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목소리 짱! 휘유~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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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에 등을 맡길 동료가 너에게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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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마대의 "여기에 있다!" 라는 대사는 원래 마대가 위연을 죽일 때 외친 대사죠.
"감히 나를 죽일 이가 어디에 있느냐!" "여기에 있다!"

마대의 저 대사가 진연희무쌍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데 은근히 귀엽습니다.
그런데 이젠 애니에서도 등장!
거기다 삼국지와는 반대로 위연을 구하는 장면에서 사용됐군요.

본래 마대가 위연을 죽이기 때문인지 진연희무쌍에서 둘이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사이가 좋아진데다 저 대사가 반대의 용도로 쓰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 그리고 멘마 장인 이야기는 쓸데없이 길었고 쓸데없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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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 애니 세 작품의 5화들이 다들 너무 재밌어서 함께 적어봅니다.


케이온!!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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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_섹시한_쥰의_포즈



케이온!! 5화입니다. 예고에서 나온대로 수학여행을 못 간 2학년 트리오(아즈사, 우이, 쥰)의 이야기군요.
제목은 '집보기'.

주역이 빠진 케이온!!이지만(아즈사는?) 이번에도 충분히 재밌었네요.
아니, 3학녀들이 다 빠진 상태로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괜찮을까' 싶었는데
적어도 그런 불안은 날려줄 만큼 재밌었습니다.
3학년들이 빠진 만큼 '이번 화는 쉬어가는 화' 라는 인식이 시청자들에게 있었을텐데
거기서 또 이 정도로 만족스런 얘기를 풀어나갔다는 것은 감탄할 만 하네요.

1기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었던 쥰이 추가되어 2학년 트리오가 하나의 조로 짜여진 것 같네요.
더불어 우이, 아즈사에 비해 캐릭터성이 옅었던 쥰의 새로운 모습도 좋았고. 리츠 포지션?

이 2학년들의 이야기가 기대보다 재밌었고,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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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경음부 애들이 얼마나 허접한지 비교가... 아, 걔넨 찻잔세트가 있지.


일전에 케이온!! 2화 감상을 적으면서 '간접광고도 아니면서 소품이 너무 세세하다' 고 적었는데
이제보니 조금은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케이온!!은 소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을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게 5화에서 특히 강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화 이야기 자체가 '사건' 이 있기보단 '일상' 을 그리고 있죠.

케이온은 일상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만화책 원작이다 보니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갈 때, 일상물 노선과 충돌되는 부분이 생기지 않나 싶네요.
(츠무기 다크포스는 그렇게 사라졌나?)

혹은 어떤 각본가가 맡느냐에 따라 노선이 틀려질 수도 있고요.
원작의 에피소드가 많았던 1기와는 달리, 오리지널 요소를 넣을 기회가 많은 2기에서 애니메이션 케이온!!의 특징을 보다 잘 보여줄 수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다음 화는 무슨 얘기가 나올지 상상도 안 가네요.
그래도 2학년 트리오가 단발성이 아닌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웃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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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하던게 맞아도 별로 아플 것 같지 않았던 쥰의 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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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보면서 손가락 따라했던 사람들은 전부 손!




진연희무쌍 소녀대란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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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가 좋습니다



연희무쌍 애니는 정말 3기에 와서 엄청 재밌어 졌습니다.
2기까지만 보고 안 보던 사람들은 어서 보세요! 단, 어느정도 게임을 했던 사람에게만 먹힌다는 점이...


그런 애니도 아닌데 갑작스레 액션씬이 화려해졌고 언제나처럼 DVD판을 기대하게 만드는 서비스도 여전.
스토리는 그냥저냥 하면서도 1, 2기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
한마디로 보는 재미가 확 늘었네요.

게임 원작으로서 원작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애니가 3기까지 가면서 애니 특유의 설정과 진행을 가지게 된 것이 특징이군요.


이번 5화는 원술 네와 오나라 애들과의 갈등을 다룬 에피소드.
이 사람이 원술(과 장훈)을 특히나 좋아하는 탓에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원술은 게임에서 초반에 손책에게 털리고 안습이 됐다가, 다시 자기 땅을 얻기 위해 천하를 방랑하는 에피소드가 일품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 뭔가 흐뭇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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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보면 원술은 어떻게해도 멋진 인물은 될 수 없는데
이렇게 어린 소녀로 만들어두니 '어리광부리는 아가씨' 라는 캐릭터성에 딱 맞아서리.(웃음)

목소리도 무척 맘에 듭니다.
원술(미우)의 성우는 아이돌 마스터의 아마미 하루카와 같은 성우라지요.
부하인 장훈(나나노)은 마찬가지로 아이마스의 미우라 아즈사 성우.
둘이서 만담을 나누는 장면을 보면 이 사람은 그야말로 뿅 갑니다, 가요.

성우에 대해 아직도 조예가 없는 이 사람은
아직도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떤 성우의 목소리' 가 아니라 '그 캐릭터의 목소리' 로 인식합니다.
그래서인지 캐릭터의 목소리가 맘에 들면 그 성우가 좋아지기보단 캐릭터가 더 좋아지게 되네요.


5화를 보면 이 애니가 여러모로 프리덤 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코에이 삼국지 소재로 개그한다던가...



엔젤비츠!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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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임팩트가 진짜 최고였는데...


화제의 엔젤비츠! 5화입니다.
엔젤비츠! 라는 애니 자체도 화제지만 특히 이번 5화가 가장 큰 화제를 불러모았죠.

엔젤비츠!는 뭐랄까요...
모두가 기대했던 애니였으나 뚜껑을 따보니 실망이었다, 라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처음에 기대를 못 했던 사람으로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보다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그렇게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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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5화에서 천사를 보고 정말 간만에 모에쇼크를 느꼈습니다.
세간 사람들은 동정표라고 하지만 이 사람은 그게 아니라고 굳게 믿습니다. 예.
원래부터 저렇게 아담한 체구의 미소녀가 좋았다고요...

엔젤비츠! 5화를 보고 천사의 모습이 자꾸 맘에 걸려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네요.(...)
이렇게 모에하다는 것을 사전에 알았다면 이정도 충격이 왔었을까요? 일종의 갭모에가 되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질럿에서 이지멧코로의 전환은 너무 충격이...


엔젤비츠! 5화는 오랜만에 다음 내용이 엄청 기대되서 즐겁게 기다리는 감동을 선사해 줬습니다.
케이온!!도 그렇고 진연희무쌍도. 이 감각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겨야죠.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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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4화입니다. 수학여행편.
어떤 의미로 의표를 찌르는 재미가 가득했던 한 화였습니다.

케이온의 멤버들이 수학여행을 간다면? 이라는 질문에서
떠올릴 수 있는 시츄에이션을 정통적으로 가면서 또 그것을 뛰어넘는 연출과 상황을 보여줬군요.
한 화 안에 출발부터 도착까지 많은 장면을 충실히 담아서 부족함도 과함도 없던 것이 베스트군요.

2화나 3화와 같이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여행지를 놀러다니는 모습만 보여줘서
산만한 느낌도 들지만 적어도 감상하는 중에는 더없이 즐거울 수 있었던 4화네요.
수학여행이라는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여행을 함께 즐긴다는 감각이 케이온답습니다.


이번 화는 멋진 장면들이 많아서 다 캡쳐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참았음.
진짜 장면장면들이 다 빛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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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특히 예쁘게 나왔던 두 사람.
츠무기는 등장할 때마다 막 반짝반짝하고 미오는 간만에 매력이 폭발했지요. 어쩌면 이번 화 중심인물은 미오.
계속 걱정하고 불평하고, 다른 애들과 시청자들은 즐기고 있는데 혼자 신경 세우다가
마침내 웃음을 터뜨리고 난 후, 계속 웃는 모습이 한 화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네요.

리츠도 나쁘지 않게 나왔고, 이번엔 오히려 유이가 좀 존재감이 옅었네요.
아니, 유이는 평소에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아, 그리고 초반에 존재감이 강력했던 건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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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카는 왠지 다른 작품에서 출장 온 캐릭터 같네요.
막 떠들면서 뛰어다니던 경음부 애들과는 텐션이 너무 틀려서.
조연으로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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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면 리츠는 언제나 앉아 있을때 다리가 저렇게 되는데...
저건 팔자다리가 심해서 그런거에요.(...) 이 사람도 다리가 휘어서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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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개그씬이자 공감씬이었던 취침장면.

한참 즐겁게 떠들고, 놀고,
그 다음엔 쉬다가 아무것도 아닌 한 마디에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너무 그럴 듯 해서 놀랐습니다.
있지요. 저런 경우.


이야, 케이온!!은 4화까지 줄곧 재밌었던 것이 정말 기대를 한껏 충족해줘서 기쁘네요.
진연희무쌍 3기도 재밌고, 엔젤 비트도 잘 보고 있고, 4월 신작들이 방영 중인 요즘은 지루하질 않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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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3화입니다. 리츠 스페셜 화에요.
혹시 이번 화를 보고 '아, 모처의 리모 씨는 이번 화를 보고 좋아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답.
리츠의 다양한 표정이나 활동이 나와서 어찌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작 재미는 무난했지만 그건 신경 안써요.
지금 릿쨩이 나와서 마구 움직이는데 그게 문제랍니까.



하지만 지난 번 케이온 감상에서 릿쨩에 대한 커밍아웃을 이미 했었고,
지지난 번에도 했었고,
그 이전에도 했었으니깐,

이번에 또 하면 재방송이요,
포스팅 때우기고,
케이온 감상이 원패턴으로 자리잡게 되니 좀 곤란하네요.








그래도 나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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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 쪽에 위치한 탓에 조명을 잘 못 받는다고 투덜대는 리츠.
이마와 다리만 나온다고 싫어하는데... 아냐, 릿쨩. 이마와 다리로 충분해.

확실히 이전부터 이 사람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릿쨩은 연주 때 너무 눈에 안 띄는 위치에 있어요.
하지만 사실 정말 눈에 안 띄는 것은 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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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리츠는 '나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어!' 라고 말하고
그런 리츠를 위해 '빛나는 리츠 작전' 을 생각하는 부원들...





...같은 이야기는 그냥 무난했지요. 끝에 훈훈하게 끝내려다보니깐.
그보다 이번 화에서 정말 명장면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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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가 나오는 부분에서 리츠의 손이라 눈치챈 1人. ㅋㅋㅋㅋ
사실은 예전에 어떤 사람이 저 샤프의 실물을 찾아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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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자 미오에게 시덥잖은 문자를 보내며 노는 릿쨩. 바로 '바보' 라는 문자가 돌아오는데요,

사실 이 사람도 친구인 타오에게 이런 짓을 자주 합니다.
그 생생한 증언은 나중에 타오가 덧글로 달아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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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머리를 대충 묶은 모습도 왜이리 예쁜지.


아, 여하튼 이 방 안에서 혼자 있는 장면이 진짜 좋았습니다.
이제까지 홀로 나오면서 독백으로 장면이 지나가는 연출은 주인공 유이를 제외하고 리츠가 처음인거 같네요.
리츠의 표정이 휙휙 지나가는게, 스샷을 찍을 때 어느 부분을 찍어야하는지 한참을 망설이게 됩니다.
살짝 고민하고, 추억을 떠올리다가, 마침내 신나게 드럼을 치는 부분은 가슴이 떨리는 명장면!

이 부분을 묘사하는 이 사람의 심정은 마치 금강산의 모 폭포를 보고 시 한 수를 지으려다
아름다움을 묘사할 마땅한 싯구가 떠오르지 않아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는 시인과 같군요.(뭐래?)


그냥 좋았던 장면 스샷이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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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몸을 뒤로 기대는 리츠.
이 사람도 집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공부하는데요. 저 의자는 어디서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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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き-うき: (신이 나서) 마음이 들뜬 모양.

저 다음에 이어지는 대사가 mad에서 자주 쓰이던 '밴드하자,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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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만 두들기다가 마침내 진짜 드럼을 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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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랏슈, 난 이젠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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