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바빠서 이것저것 즐길 틈이 없습니다. 자연히 포스팅할 일도 줄어드네요.
그래도 이젠 새 애니들이 쏟아지는 4월. 새로 나와서 보고있는 애니 이야기입니다.



진 연희무쌍 소녀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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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타...)가 좋아 죽는 케이파(순욱)


진 연희무쌍 애니가 마침내 3기까지 나왔습니다.
애니판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게임을 워낙 재밌게 했으니,
살짝 기대를 안고 봤는데 아하하, 기대보다도 더 재미있네요.

일단 2기까지에 비해 놀랄 정도로 퀄리티가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화질이 좋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그림도 훨씬 깔끔해지고 애들이 예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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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카가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조용히 손가락을 짚어보는 슈리. 푸하하..


이야기도 보다 재밌었습니다. 유비의 비육지탄을 패러디한 임신소동.(...)
예전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더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애니가 3기까지 가면서 이제야 숙성이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내 3기. 게임의 그 수많은 캐릭터들이 다 나올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오프닝에서 모든 캐릭터들을 싹 스쳐지나가면서 보여주는데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 않은게,
이제야 원작의 팬으로서 애니가 만족스럽게 느껴지네요.
아직 1화지만, 다 좋았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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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애들이 멋지게 나올려고 했다면 엔딩에서는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
그런데 이번에는 좀 과하게 귀엽네요. 노래도 재밌고.
애들이 춤추는게 참...



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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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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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릿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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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엔딩은 그냥 그런저럭.
아니, 1기 오프닝과 엔딩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1기의 오프닝은 여고생의 싱싱함생기발랄함이 잘 느껴졌었고, 엔딩은 외우기 좋고 임팩트가 강했는데요.

다만 엔딩에서의 유이가 좀 이상할정도로 예뻤습니다.
꾸미면 되는 아이였군요, 유이. 아니, 어쩌면 입을 다물고 얌전하게 꾸민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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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입니다.
모처럼의 날이지만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는게 없으니 패스.
나날이 흉흉한지라 이번에는 재미난 일도 별로 없군요.
타입문의 세이버가 트위터 시작했다는 것 정도가 소소하면서 인상이 깊네요.

바쁜지라 게임도 못 하고, 애니도 못 보는 그런 일상입니다.
와우도 간간히 틈내서 하는 수준이네요.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싶은 것도 있어서 전투정보실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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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들어가서 아이디를 검색하면
현재 자신의 캐릭터 상태를 알 수 있지요.
이 사람의 아이디인 '리퀴드오셀롯' 을 치고 검색해보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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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인간 성기사가... 엉?


뭐여? 이게?
내 캐릭터가 왜 물개인간이 됐어?
종족도 '투스카르' 라고 떠버리네?

헐, 전문직업도 모두 '낚시' 로 뜹니다.
그 외에 세세한 정보도 이상하게 변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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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닌자라니?
내가 닌자라니? 내가 닌자라니?!!!!


.......
와우, 접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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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コニコ動画】【東方手書きPV】春よ、来い【Full】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3월도 이젠 다 갔고, 4월이 되려하니 날씨가 이제야 좀 봄처럼 느껴지네요.
꽃이 피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보이니 참 좋습니다.

위 영상은 애니메위킥스에서 우연히 보고 꽤 감동해서 올려봅니다.
거기에 자막이 달린 영상이 있지만 화질이 안좋다고 해서 직접 업어왔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화면을 일시정지해도 움직이고 있지요.

'봄이여, 오라' 는 이 사람이 엄청 좋아하는 노래여서 보자마자 딱 와닿았네요.
여러가지 리메이크가 있지만 역시 원곡이 제일이군요.
저 목소리가 아니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겠지 하고 몇 번이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카논 매드무비로 이 노래를 처음 접했는데,
2004년의 겨울, 왠지 모르게 이 노래가 자주 떠올랐는데
머릿속에서 울려퍼지는 노래를 들으며 느꼈던 감상들은 정말 형용할 수가 없군요.


하여간 봄입니다. 2010년도 슬슬 익숙해질 만한 시기네요.
이 사람도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엄청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느라 바쁜게 아니라.
아니, 놀고도 있지만 사실 놀 때가 아니에요.
이 사람이 블로그에 글을 적는다는 것은 그만큼 일상에 자극이 존재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도통 거리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심심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바쁜만큼, 조금은 더 뜸하게 글을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처음에 생각했던 것이 '마음 내키는대로' 였으니.(웃음)
준타오가 만화를 그리거나, 아니면 또다른 재밌는 얘기가 있으면 다시 글을 적게 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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